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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18 18:50 수정 : 2006.07.18 23:27

장마전선을 중심으로 구름이 넓게 퍼져 있어 19일 전국적으로 한두 차례 더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비가 많이 온 뒤 증발해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고 서해상에서 남서풍을 타고 계속 따뜻한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어 구름이 갑자기 발달할 수 있다”며 “20일까지는 집중호우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18일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북·경남 20~60㎜(많은 곳 경남 80㎜ 이상), 충청·강원·경북·제주·울릉도 10~40㎜, 서울·경기 5~20㎜(오전 한때 비) 등이다.

21일과 22일에는 장마전선이 주춤해 소강상태를 보이다 23일 다시 활성화하면서 한 차례 더 비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24~25일에도 만주 북쪽의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올 수 있어 북쪽으로 장마전선이 물러날 가능성이 낮다”며 “장마전선이 벗어나는 시점은 매우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김일주 기자 pear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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