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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8.26 16:14 수정 : 2007.08.26 16:14

'유엔 글로벌 컴팩트'…국내 시민단체로는 처음

환경운동연합은 국내 시민단체로는 처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협약인 `유엔 글로벌컴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엔 글로벌컴팩트는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의 제안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행동규범으로 2000년 7월 시작됐으며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에서 10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황상규 처장은 "시민ㆍ사회단체 뿐 아니라 병원이나 대학, 지자체 등 다양한 조직들도 여기에 동참하도록 캠페인을 펼칠 생각"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유엔 글로벌컴팩트 가입에 따라 사회적 책임 과제와 세부 실천 계획을 세워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다른 가입 단체들과 협력 및 연대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엔 글로벌컴팩트에는 전 세계 116개국 5천266개 기업 및 단체가 가입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76개 기업 및 단체가 회원으로 돼 있다.

강건택 기자 firstcircl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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