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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장갑과 면장갑을 활용해 게를 형상화한 학생부 최우수상작 ‘이게 뭐게’ / ‘제2회 자원순환 조형물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자원순환테마전시관에서 10일 오후 어린이들이 재활용품으로 만든 수상작들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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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공사·한겨레신문사 주최
자원순환조형물 공모전 학생부문 최우수상 오지연씨
작가가 불어넣은 상상력이 버려질 헌 물건들을 예술작품으로 되살려냈다.
한국환경자원공사와 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하는 제2회 자원순환조형물 공모전 수상작이 결정됐다.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전문작가뿐 아니라 아마추어들이 폭넓게 참여해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고무장갑과 면장갑을 이용해 붉은 게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 오지연(성신여대 조소과 대학원)씨의 ‘이게 뭐게’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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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신발을 소재로 학생부 장려상을 받은 ‘버려지지 않은 무한한 가능성’이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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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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