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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8.18 19:13 수정 : 2008.08.18 19:13

비단벌레(사진)

문화재청은 18일 멸종 위기종인 비단벌레(사진)를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했다.

비단벌레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곤충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딱정벌레의 일종으로, 보통 팽나무, 후박나무 등 활엽수 계통의 나무에서 산란한다. 반고사목 또는 생목 중 굵은 줄기를 좋아한다. 완도 등 전남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이미 소멸되고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비단벌레 성충의 딱지날개는 색깔이 영롱해 오래 전부터 장신구에 이용되어 왔다. 1970년 초 경주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마구가 대표적인 경우다.

임종업 선임기자 blitz@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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