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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쌀쌀해요”…오늘 서울 최저 10.9도 |
주말인 11일 전국은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쌀쌀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지역별 최저기온을 보면 대관령이 1.5도를 나타냈고 서울 10.9도, 문산 3.5도, 철원 2.6도, 인제 3.9도, 대전 8.0도, 광주 11.2도, 대구 12.6도, 부산 15.4도, 제주 17.1도 등이었다.
특히 대관령의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무려 9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강원 내륙지방에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쌀쌀한 날씨가 나타났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 19도, 대전 20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등으로 전날보다 2~3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쌀쌀한 날씨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는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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