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11.16 17:06
수정 : 2008.11.16 17:06
내일 경기지역 눈발 날릴 수도
17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경기 일부 지방에서는 눈발이 날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전 서울과 경기 남부 지방은 비, 경기 북부 지방은 비나 눈이 올 전망"이라며 "하지만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눈이 내리더라도 쌓이지는 않겠다"고 전망했다.
18일과 19일에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안 지방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19일 서울의 아침 수은주가 영하 2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21일부터 다시 평년 기온을 되찾아 서울 1∼9도, 강릉 5∼14도, 대전ㆍ청주 2∼14도, 전주 1∼11도 등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장하나 기자
hanajj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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