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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8.09 20:30 수정 : 2009.08.09 20:35

찌는듯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9일 낮 서울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 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긴 장마 끝에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진 9일 오후 서울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 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뭉게구름이 떠 있는 하늘 아래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날 서울과 호남, 충청, 경기, 강원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0일까지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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