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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11.03 07:14 수정 : 2009.11.03 07:14

3일 전북 무주와 진안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수의 체감온도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도내 전역이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6시30분 현재 최저기온은 장수가 영하 6.1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남원 영하 5도, 무주 영하 4.8도, 진안 영하 3.6도, 전주 영하 1도 등 전날보다 4~5도가량 기온이 떨어졌다.

여기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7도~영상 2도를 기록하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그러나 낮부터 기온이 상승하면서 전날 낮보다 3~6도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강추위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전주 남부시장과 모래내시장 등 새벽시장의 상인들은 임시난로 주위에 모여 추위를 녹였고, 출근길 시민들도 두꺼운 옷차림으로 종종걸음을 쳤다.

기상대는 "이번 추위는 오늘 오전 절정을 보이다가 4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며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철 기자 sollenso@yna.co.kr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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