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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2.05 19:06 수정 : 2010.02.05 19:06

오후부터 추위풀려
다음주 내내 ‘포근’

입춘(4일)을 시샘하듯 위세를 떨치던 추위가 6일부터 풀려 다음주 내내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 같다.

기상청은 5일 “이번 주 우리나라에 한파를 몰고온 대륙 고기압이 물러나면서 6일 오후부터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도를 기록하는 등 추위가 풀리겠다”고 예보했다. 7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차차 흐려져 8일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눈이 내린 다음날인 9일부터는 날씨가 따뜻해져 이날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영상 5도까지 오르는 것을 비롯해 △부산 14도 △광주 13도 △대구 11도 등 전국이 평년 기온에 견주어 매우 포근할 전망이다. 이런 따뜻한 날씨는 설 연휴 직전인 12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기상청은 5일 오전 8시 강원도 영동지방에 건조경보를, 서울·경기도·강원도 영서·영남 전 지역·전남 동부 남해안 지방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매마르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은중 기자 detail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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