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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6 20:27 수정 : 2005.06.26 20:27

국립환경연구원이 다음달 1일부터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대대적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

국립환경연구원은 26일 “대기연구부, 물환경연구부, 자원순환연구부 등 환경오염 매체별로 분류된 기존 5개 연구부를 해체해 환경진단연구부, 환경보건안전부, 자연생태부, 환경총량관리연구부, 환경측정기준부로 재편한다”고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환경오염 매체들은 서로 연계돼 한 쪽의 환경부담 경감이 다른 쪽의 부담 증가로 전가되는 특성이 있어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처럼 다매체적인 환경정책 대안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체제로 전환하려는 것이 이번 개편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국립환경연구원은 또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국립 연구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부·과장 보직자 모두를 원내 ‘직위공모제’를 통해 선발하고, 3년마다 재신임을 받도록 하는 ‘보직임기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김정수 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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