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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09.24 20:41 수정 : 2012.09.24 20:41

추석날 전국 대체로 맑은 날씨

올해 추석인 30일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한가위 달맞이를 하기에 알맞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4일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미국 등 모든 기상수치모델이 30일 우리나라 전역이 고기압 중심권에 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중추절 밤에 어느 곳에서나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온도 30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 13도, 낮 최고기온 23도로 평년(각각 14.1도, 23.2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인 28~29일에는 북한 지역에 기압골이 위치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방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강원 영동에는 29일에 비소식이 있을 수 있으나 그밖의 지방은 구름만 조금 낄 것으로 보인다. 귀경길인 1~2일에는 반대로 남쪽에 기압골이 들어오면서 남부지방에 빗방울이 들을 수 있으나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제17호 태풍 ‘즐라왓’은 24일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hPa)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동쪽 820㎞ 해상에서 대만 쪽으로 서진하고 있어, 추석 연휴에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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