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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05.12 17:34 수정 : 2014.05.12 17:34

12일 낮에 접어들면서 일요일부터 전국적으로 내리던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게 개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국이 20도 안팎 기온을 보이면서 청량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 창원, 대구, 포항 등 일부 지역은 25도 정도의 초여름 같은 기온을 나타내고 있다. 강원, 영동 쪽에는 모레(14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에서는 동해 모든 해상에서 2.0~5.0m에 이르는 높은 물결이 일겠다. 다른 해상에서는 0.5~2.0m 정도의 물결이 예상된다. 강원과 울릉도, 독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동해 모든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내일(13일)도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1도로 오늘보다 높겠다. 서울 낮 기온이 26도, 대구는 30도까지 전망돼 오늘보다 최고 8도 가량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동해 전 해상에서 바다의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다른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아침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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