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03.03 00:44
수정 : 2015.03.0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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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 김성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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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 늦은 밤에 그치겠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업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울·경기도와 전남해안,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80%)이 오다 늦은 밤에 그치겠다”고 예상했다. 강원북부내륙과 강원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 서해5도는 5~20㎜, 그 밖의 지방은 5㎜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북부내륙과 강원산간엔 2~7㎝, 경기북부와 강원중남부내륙, 충북북부와 제주도산간은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1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4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더욱 낮아 춥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동해중부먼바다에서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서해상에는 오후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아지겠고, 밤부터는 그 밖의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높아지겠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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