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06.30 11:25
수정 : 2015.06.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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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네이버, 다음카카오, 삼성, 에스케이(SK), 엘지(LG), 케이티(KT) 로고와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등급이 적힌 널판지를 등에 메고 경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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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네이버, 다음카카오, 삼성, 에스케이(SK), 엘지(LG), 케이티(KT) 로고와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등급이 적힌 널판지를 등에 메고 경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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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업에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요구하는 '딴거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린피스배 깨끗한 인터넷 경주대회'가 열렸다.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네이버, 다음카카오, 삼성, 에스케이(SK), 엘지(LG), 케이티(KT) 로고와 재생가능에너지 사용 등급이 적힌 널판지를 등에 메고 경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그린피스는 'IT(정보기술) 기업 환경 성적표'에서 네이버·SK C&C·KT·LG CNS·LG유플러스(LGU+)·삼성SDS·다음카카오 등 7개 IT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을 공개했다. 네이버가 A를 받아 1위를 차지했고, 관련 자료 공개를 거부한 삼성SDS와 다음카카오는 F를 받았다. 미국에서는 2009년부터 정보통신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를 초래하는 화석연료나 위험한 원자력 대신 깨끗하고 안전한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요구하는 캠페인 '쿨잇(Cool IT)'이 진행되어왔으며, 애플과 구글 그리고 페이스북 등이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약속하고 실행 중이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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