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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투쟁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려 주민과 시민단체 활동가 등 그동안 투쟁에 함께 해온 이들이 모여 활짝 웃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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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투쟁 10주년 기자간담회
“단일 국책사업에 대한 최대의 주민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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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투쟁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려 주민과 시민단체 활동가 등 그동안 투쟁에 함께 해온 이들이 모여 활짝 웃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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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투쟁의 ‘야전사령관’ 으로 불리는 한옥순 할머니(앞줄 오른쪽)가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 도착해 투쟁을 함께 한 이애령 수녀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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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출 할머니(오른쪽)가 김덕진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왼쪽)을 비롯해 투쟁을 함께 해준 시민, 활동가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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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 밀양 상동면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 총무(오른쪽 끝)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밀양 송전탑 투쟁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10년이나 갈 줄 알았다면 처음에 시작할 수 있었겠느냐"고 말하자 참가자들이 함께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김 총무는 이어 "그러나 독립운동도 (끝날) 날 받아놓고 한 게 아니지 않느냐고 우리들은 이야기했다. 그동안 함께 해준 분들의 연대가 아니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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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삼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 사무국장(맨오른쪽)이 참가자들 소개를 들으며 박수치고 있다. 최근 그는 녹색당의 제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돼 정치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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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우 부북면대책위원장아 지난 투쟁을 회고하던 중 북받치는 울분에 벌떡 일어나 발언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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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현장에서 먹거리를 챙기고 때로는 용돈도 쥐어주는 보살같은 어머니로 알려진 상동면 고정마을 김영순 할머니가 ‘밀양 송전탑 투쟁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송전탑 건설 반대 손팻말을 든 채 침통한 표정으로 참가자들의 투쟁 회고를 듣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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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투쟁을 이끌어온 ‘교장선생님 같은 분’으로 소개된 고준길 할아버지가 침통한 표정으로 참가자들의 투쟁 회고를 듣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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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왼쪽부터)과 민선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가 ‘밀양송전탑반대투쟁 백서’를 소개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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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용 사진가가 밀양 투쟁 10년을 기록한 사진집 작업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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