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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3.15 16:22 수정 : 2016.03.15 16:44

행주어촌계 어민들
서울 물재생센터 오염수 방류에 신음

행주어촌계 어민 30여명이 15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부터 서울 서강대교 인근 119여의도수난구조대까지 12㎞ 구간에서 선상시위를 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행주어촌계 어민 30여명이 15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부터 서울 서강대교 인근 119여의도수난구조대까지 12㎞ 구간에서 선상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행주어촌계 어민 30여명이 15일 오전 경기 고양 행주나루터에서 서울 서강대교 인근 119여의도수난구조대까지 12㎞ 구간에서 선상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배 11척에 ‘서울시 물재생센터의 기준 초과 방류수가 한강 하류 어업 활동에 피해를 끼쳤다’는 내용이 담긴 펼침막을 매달았다.

박찬수 행주어촌계 계장은 이날 “민영업체인 서남물재생센터와 서울시가 직영하는 난지물재생센터 등이 쏟아내는 기준치 초과 방류수로 끈벌레와 녹조가 발생해 행주어촌계 피해가 심각하다. 이때문에 대표 어획물인 실뱀장어가 다 죽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수상시위를 마친 박계장은 서울시 물재생센터가 기준치 초과 방류수를 내보낸 정황이 담긴 증거자료를 들고 국회로 향했다.

행주어촌계 어민 30여명이 15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부터 서울 서강대교 인근 119여의도수난구조대까지 선상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행주어촌계 어민 30여명이 15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에서 수상시위 출발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고양/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행주어촌계 어민 30여명이 15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에서 수상시위 출발에 앞서 한강 하류에서 건져올린 끈벌레를 놓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행주어촌계 어민들이 15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에서 한강 하류 어업활동에 피해를 끼치는 서울시 물재생센터의 기준 초과 방류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준비하던 중 답답하다는 듯 표정을 짓고 있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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