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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사진 환경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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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17년만에
8월22일부터
태백산이 스물두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다.
환경부는 15일 “국립공원회원회가 이날 오후 제115차 회의를 열어 현재 태백산 도립공원지역과 인근 함백산, 금대봉 생태경관보전지역 등을 묶어 태백산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국립공원 공식 지정일은 광복 71주년과 22번째 국립공원이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월22일로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태백산 국립공원 지정 면적은 강원도 태백시 51.2㎢·정선군 0.9㎢·영월군 0.1㎢, 경북 봉화군 17.9㎢ 등 모두 70.1㎢이다. 17개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면적 순위 15번째로, 무등산(75.4㎢)보다 작고 계룡산(65.3㎢)·월출산(56.2㎢)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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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정되는 태백산 국립공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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