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11.02 23:08 수정 : 2005.11.02 23:08

오후 11시 현재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 부지로 경주가 유력시되고 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방폐장 부지 선정을 위해 전북 군산 및 경북 포항, 경주, 영덕 4곳에서 실시된 주민투표가 개표중인 가운데 오후 11시 현재 경주 는 개표율 98.7%에 찬성률 89.3%로 4곳중 가장 높은 찬성률을 기록하고 있다.

군산은 72.1%의 개표율에 83%의 찬성률을, 포항은 98.7%의 개표율에 67.6%의 찬 성률을 보이고 있다. 영덕은 개표가 끝난 가운데 79.3%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경주가 방폐장 부지로 선정될 것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역별 투표율은 영덕이 80.2%로 가장 높았으며 경주 70.8%, 군산 70.1%, 포항 47.2% 순으로 나타나 투표권자 3분의 1 이상이 투표해야 하는 기준을 4곳이 모 두 넘어섰다. 4곳의 평균 투표율은 60.3%였다.

방폐장 부지는 투표권자 3분의 1 이상이 투표해 과반수의 찬성을 얻은 지역 중 찬성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 선정된다.

김현준 기자 ju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