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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0.29 16:35 수정 : 2017.10.29 20:50

맑은 날씨를 보이는 29일 오후 서울 강동구 상일동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 강원 산간은 ‘얼음’

맑은 날씨를 보이는 29일 오후 서울 강동구 상일동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일부 지방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전국에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30일 중국 산둥반도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한반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있어 31일까지 체감온도가 떨어지겠다”고 29일 밝혔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1도, 부산 7도로 예상됐다. 강원 산지와 일부 내륙 지역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얼겠고, 서리 피해 등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이번 ‘가을 추위’는 수요일인 1일께 평년 기온을 되찾으며 풀릴 전망이다.

한편 제22호 태풍 ‘사올라’는 29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사카 남쪽 250㎞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30일께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할 것으로 보여 한반도에는 큰 피해가 없을 전망이다.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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