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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1 18:36 수정 : 2005.02.01 18:36

여야 국회의원 90여명이 1일 천성산 관통 터널 공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실시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냈다.

결의안에는 김원웅·제종길·김선미·우원식 의원 등 열린우리당 의원 15명과 박재완·고진화·안홍준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60여명, 조승수·최순영 의원 등 민주노동당 의원 전원, 손봉숙·이정일 민주당 의원 등이 서명했다.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천성산 공사를 둘러싼 논란을 불식하고 지율 스님의 단식을 중단시키기 위해서는 지하 수맥에 대한 영향과 지질 안정성 여부를 포함해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의안 발의를 주도한 조승수 의원은 “다수 의원들이 서명해 결의안을 낸 만큼 정부가 하루 빨리 태도를 바꾸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 등은 또 이날 ‘천성산과 지율 스님 살리기 의원모임’을 구성했다. 정광섭 기자 iguass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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