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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3.02 09:08 수정 : 2018.03.02 14:15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에이티 화훼공판장에서 만난 다양한 식물들. 윗줄 왼쪽부터 레위니아, 수국, 삼단앵무, 둘째줄 몬스테라, 화이시타, 보로니아, 아래줄 베들레헴, 이사벨라 페페, 서향동백.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닮은 듯 서로 다른 생육 특성 총정리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에이티 화훼공판장에서 만난 다양한 식물들. 윗줄 왼쪽부터 레위니아, 수국, 삼단앵무, 둘째줄 몬스테라, 화이시타, 보로니아, 아래줄 베들레헴, 이사벨라 페페, 서향동백.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화사한 봄의 기운을 가까이에 두고 느끼기에 식물만큼 좋은 아이템도 드물지요. 하지만 처음 만난 그날처럼 싱그러움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각양각색 아름다운 꽃을 향해 손을 뻗다가 혹여 또 죽일까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저마다의 특성과 관리법을 조금만 알아본다면 식물 키우기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주말, 꽃 시장 나들이 어떨까요?

글.사진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봄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1일 낮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에이티 화훼공판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식물들의 향기를 맡아보고 있습니다.

순백의 마라고이데스(삼단앵초). 통풍이 잘 되고 밝은 곳을 좋아합니다. 겨울에 따뜻한 환경을, 여름에는 시원한 환경을 좋아해 관리에 신경을 기울여야 잘 키울 수 있어요.

꽃 피는 기간이 긴 베들레헴은 햇빛과 바람과 건조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흙이 거의 말랐을 때 한 번씩 물을 주면 됩니다.

갈라진 잎이 멋스러운 몬스테라는 바람을 좋아합니다. 과습으로 뿌리가 상해 죽는 경우가 많아요. 흙이 말랐을 때 한 번 흠뻑 주고 반드시 화분 밖으로 배수시켜 주세요.

먹을 수 있는 허브 바질(앞줄)은 봄이라면 씨앗부터 파종해 키울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모종을 사다 옮겨심는 편이 훨씬 수월하지요. 뒷줄에 보이는 로즈마리는 향기에 반해 덥썩 고르기 쉬우나 통풍이 잘 되지 않으면 죽이기 쉬워요. 둘 다 햇빛을 좋아합니다.

방울 같은 꽃봉오리가 귀여운 보로니아는 뿌리를 잘 돌봐야합니다. 넉넉한 크기의 화분으로 옮겨주면 좋아합니다. 흙이 말랐을 때 바로 물을 주세요. 말라 죽는 경우가 가장 흔하답니다.

'천연 향수'라는 별명을 얻은 보로니아 피나타는 예쁜 꽃만큼이나 솔향을 닮은 향기도 훌륭합니다. 피나타 역시 뿌리를 잘 돌봐야합니다. 넉넉한 크기의 화분으로 옮겨주면 좋아합니다. 흙이 말랐을 때 바로 물을 주세요. 말라 죽는 경우가 가장 흔하답니다.

브라질에서 건너온 화시아타. 꽃처럼 보이는 분홍색 잎들은 포엽, 진짜 꽃은 포엽 사이 보라색 봉우리들입니다. 파인애플과에 속하는 열대성 식물이라 비교적 마른 흙에서 잘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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