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12.15 14:58 수정 : 2005.12.15 14:58

인천앞바다에 낚시꾼들이 1년간 버리는 납이 67t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이 지난 8월∼9월 인천시내 낚시용품 판매업소와 낚시 배 운영업소 111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월평균 판매하는 납추의 양은 총 5천607㎏이다.

환경운동연합은 "연 평균으로 할 경우 인천에서만 판매되는 납추의 양은 67t에 달한다"며 "한 번 판매된 납추는 시기상의 문제일 뿐 결국 인천앞바다에 버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납추만을 판매하는 인천시내의 업소는 전체 21.6%이며, 납추 사용을 금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낚시꾼들의 자발적인 사용금지'(49.5%)와 '제도적 금지'(41.4%)를 꼽았다.

김명균 기자 kmg@yna.co.kr (인천=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