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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에 태어난 진정한 이유
안녕하세요? 제가 윤석인 수녀에요. 먼 길 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여기 가평은 산 좋고 물이 맑아서 좋은데 교통이 좀 불편해요. 아무튼 잘 오셨습니다. 제게 말할 기회를 주셔...
2008-10-13 15:29
‘앙드레 김’ 무대 서야겠다…나는 아름다우니까
1997년 3월 결혼을 한 달 앞둔 28살 행복한 예비 신부였던 나는 그날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직접 운영하던 미술학원을 향해 차를 몰아 출근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중앙선을 넘어오던 5톤 ...
2008-10-06 10:58
카푸치노보다 달콤한 ‘무지갯빛 꿈’
지난해 3월 개업한 자립프로그램 카페 3분의1 값이지만 맛은 ‘바리스타 커피’“월급 모아 시집갈래요” 행복꿈 영글어 “조금 부족한 것 같아.” 커피원두를 기계에 갈던 이슬이(21·지적장애...
2008-09-29 18:49
죽음의 땅 질주하며 ‘울트라’ 희망 나눕니다
‘도저히 더는 갈 수 없다. 벌써 네 번째 뜨거운 사막의 모래 위에 쓰러졌다. 태양이 두렵다. 이대로 미라가 될 것 같다. 아, 졸립다. 잠이 쏟아진다. 수분부족으로 인한 졸음이다. 눈꺼풀이 ...
2008-09-29 10:57
[이사람] “토익 980 안마사…슬픈 현실이죠”
“보지 못해도 재능 있다면 일자리 줘야”영화감독 꿈 이루려 시나리오 구상중 “쉽지 않겠죠. 그래도 영화감독을 꼭 해볼 거예요.” 1급 시각장애인 노동주(26·광주시 북구 운암동·사진)...
2008-09-22 18:54
나는 노래를 부르고 싶었을 뿐이다
“김동현씨, 합격입니다! 그리고, 생일 축하합니다.” “네, 네... 네?” 나는 잠시 멍하게 서 있었다. 노래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원하고 기다리던 순간이었는데 그냥 멍할 뿐이었다. ...
2008-09-22 11:08
시각장애인들, ‘피부미용사 도입’ 반발 왜
“복지부가 사실상 방조” 주장 지난 18일 서울 잠실철교에서 대한안마사협회 소속 시각장애 안마사 28명이 철교 옆 1차로를 점거한 채 5시간 남짓 농성을 벌이다 차량에 시너를 뿌린 뒤 불...
2008-09-21 21:53
‘마음이 꺾인’ 사람들 구하는 ‘슈퍼맨’ 의사
“제가 체조를 다시 할 수 있습니까? 앞으로 걸을 수 있겠습니까?” 흥분해서 내가 물었습니다. “승복 씨! 당신은 남은 생애를 휠체어에서 보내야합니다. 당신 주치의로서 내가 판단하기에 ...
2008-09-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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