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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14 17:17 수정 : 2006.02.15 14:04

재발률이 5~10%인 허혈성 뇌졸중(뇌경색)환자에게 ‘뇌혈관 문합술(우회로 수술)’을 하면 뇌졸중 증상이 개선되고 뇌졸중 재발률도 0.2%까지 낮출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뇌혈관 문합술은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혈관을 피가 잘 통하는 혈관과 이어주는 수술이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회장 허승곤 연세의대 신경외과 교수)는 가톨릭의대, 서울의대, 순천향의대 등 6개 대학병원에서 뇌경색 환자 446명을 대상으로 문합술을 한 뒤 평균 3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수술 받은 환자의 95%에서 뇌 혈액순환이 개선됐으며, 약 70%에서는 뇌경색으로 나타난 팔 다리의 마비 등의 증상도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학회는 밝혔다.

김양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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