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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21 15:36 수정 : 2006.02.21 15:36

파킨슨병의 떨림을 가라 않히기 위해 처방되는 약들이 병적인 도박을 부추기는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21일 보도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보고된 약물 부작용에 관한 분석 보고서에 이같은 내용이 들어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은 전했다.

도박을 하도록 가장 자극하는 약은 독일의 제약회사 베링거 인겔하임이 제조한 미라펙스(Mirapex)로 나타났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밖에 다른 5개의 파킨슨병 약들도 마찬가지로 도박을 할 위험을 부추겼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은 전했다.

이같은 내용은 '신경학 연보' 2월호에 게재된다. 베링거 인겔하임 대변인은 이에 대해 회사가 파킨슨 치료약과 병적인 도박 행위 간에 "만약 관계가 있다면 조사하기 위해" 파킨슨병 전문가들과 상의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sm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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