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등 158명, 담배 금지법안 입법청원 |
‘금연전도사’로 통하는 박재갑 국립암센터 원장과 김대중 전 대통령,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 158명은 22일 담배 제조·매매 금지법안을 국회에 입법 청원했다. 이 법안에는 담배가 69종의 발암물질, 독성물질 등을 가지고 있어,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담배의 제조와 매매를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담배 농가, 담배 소매상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성인 흡연율을 충분히 낮추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10년의 유예기간을 둔다는 부칙 조항을 담고 있다.
김양중 기자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