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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21 19:14 수정 : 2006.03.21 19:14

서울대병원은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생체 간이식을 시행한 뒤 2005년까지 모두 304건의 생체 간이식을 한 결과 성인간 생체 간이식의 경우 간을 주고받은 양쪽 모두 100% 생존했다고 21일 밝혔다.

2003년 6월 이후 16살 이상 55살 미만의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진 약 100건의 생체 간이식에서 단 한명도 숨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생체 간이식은 전체 간을 받는 사체 간이식과 달리 이식받는 간의 양이 적기 때문에 수술기술의 정교함이 필요하고 회복 과정에서 여러 합병증이 따른다.

1988년 국내 최초로 간이식에 성공한 서울대병원은 2005년까지 17년동안 뇌사자 간이식 100건(24.8%), 생체 간이식 304건(75.2%) 등 모두 404건의 간이식을 시행했다.

안영진 기자 youngj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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