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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23 16:32 수정 : 2006.05.24 14:30

임신을 방해하는 자궁근종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을 혈관색전술로 막아버리는 시술로 자궁근종을 치료함으로써 임신에 성공한 사례가 나왔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고흥규 교수팀은 지난 2004년 자궁근종이 수정란이 착상하는 자궁내막과 가까운 곳에 생겨 불임과 하혈, 심한 하복부 통증이 나타난 30~35살 여성 8명에게 자궁동맥 혈관색전술을 실시한 결과 1명이 임신 33주째에 접어들어 출산을 코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나머지 7명의 여성들은 모두 하혈, 하복부 통증이 없어졌다.

고 교수는 “임신 가능성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자궁 동맥 색전술 시술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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