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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29 08:12 수정 : 2006.06.29 08:12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고 매일 먹는 통영지역 중.고생이 10명 가운데 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영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시내 중.고등학교 4개교 남.여 학생 282명을 대상으로 아침결식 실태를 조사한 결과, '매일 아침식사를 한다'는 응답이 159명(56.4%)에 불과했다.

일주일동안 1끼도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학생은 10%가 넘는 36명으로 집계됐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이유로는 응답학생 148명 가운데 '늦게 일어나 등교시간에 늦어서'라는 응답이 101명(68.2%)으로 가장 많았고 '입맛이 없어서' 33명(22.3%), '식사준비를 해주지 않아서' 10명(6.8%) 순이었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아 힘든 점으로는 응답자 190명 중 '수업시간 집중이 어렵다' 90명(77%), '기운이 없어서 신체활동이 소극적이기 쉽다' 41명(21.6%), '배가 고파 약간 어지럽다' 35명(18.4%, '간식이나 다음 끼니를 많이 먹게 돼 소화가 안 된다' 24명(12.6%)으로 조사됐다.

이정훈 기자 seaman@yna.co.kr (통영=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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