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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04 18:00 수정 : 2006.07.04 18:00

한국바이엘헬스케어는 자사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경구용 신장암 치료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넥사바는 정상세포는 그대로 두고 암세포와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내피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암을 치료하는 경구용 다중표적항암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세대 항암제들이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까지도 무차별로 공격했다면, 글리벡과 같은 2세대 표적치료제들은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한다. 여기에 다중표적항암제는 암 세포를 공격할 뿐 아니라 암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 생성에 필요한 경로들까지 차단한다.

안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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