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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11 16:42 수정 : 2006.07.11 16:42

금세기에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현 상태 대로라면 10억 명에 달해 20세기 보다 10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보건 관계자들이 10일 밝혔다.

미국 암 협회의 존 세프린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 흡연이 인류역사에서 예정돼있는 최대 규모의 파국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암 협회는 이날 국제항암연맹대회에서 내놓은 자료를 통해 흡연이 현재 암 사망자 사인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마다 전 세계에서 140만 명이 이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흡연과 관련된 심혈관계 질환과 폐질환을 포함할 경우 전 세계에서 매년 500만 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그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암 협회는 현재 전 세계에서 12억 5천만 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이런 흡연으로 인해 사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maroonje@yna.co.kr (워싱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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