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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6 18:43 수정 : 2005.03.16 18:43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엘리델 크림’(한국노바티스)과 ‘프로토픽 연고’(한국후지사와약품)에 대해 “발암 위험성이 있다”며 2살 이하의 유아에게 사용하지 말 것을 16일 의·약계에 지시했다.

식약청은 이날 대한의사협회, 약사회 등 관련단체에 ‘의약품 안전성 서한’을 보내 두 의약품을 3살 이상 환자에게 사용할 경우에도 필요한 최소량만 투약하고, 면역체계가 약화된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이번 조처는 미국에서 두 의약품의 시판후 사용조사 결과 소수의 환자에서 암과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유해사례가 2004년 12월 현재 엘리델 10건, 프로토픽 19건이 각각 보고된 데 따른 것이다. 안영진 기자 youngj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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