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소비자시민연대. 건강세상네트워크, 한국백혈병환우회, 참여연대 등이 참여하는 건강연대 회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염리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건강보험의 재정 흑자가 엄청난데도 국민들의 건강보험 혜택을 더 늘리지 않는 것’을 꼬집는 뜻에서 칼을 쓴 행위극을 하고 있다. 이들은 “9월 말 현재 2조3천억이 넘는 누적 흑자를 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년 예산에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더 높이고 건강보험 수가는 더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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