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 순환기내과 고광곤.한승환 교수팀은 고콜레스테롤혈증 제2형당뇨병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주는 심바스타틴 약물과혈압강하제인 라미프릴 병합요법을 시도한 결과 당뇨병 및 심혈관계 합병증 치료에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발표했다.
고 교수팀의 논문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환자에서 심바스타틴과 라미프릴병합요법의 부가적인 이로운 효과'는 세계적 권위의 고혈압 분야 학술지 'Hypertension Journal' 인터넷판 5월호에 게재됐다.
고 교수는 "연구결과 병합치료 요법이 단독요법에 비해 혈압과 고지혈증을 월등히 개선시키는 동시에 내피세포 기능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데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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