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7.31 18:03
수정 : 2005.07.31 18:03
삼성서울병원은 현 이종철 원장이 6대 원장에 연임되어 8월 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3번째 임기를 맞은 이 원장은 지난 2000년부터 5년간 4, 5대 원장을 역임해왔다.
그는 이번 임기중 아시아 최고 수준의 암센터를 완공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2010년 아시아 최고 병원이 되기 위한 단계별 전략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73년 서울대 의대를 나온 뒤 일본 국립암센터 연구원, 미국 로체스터대 아이작고든 소화기센터 연구원, 한양대 의대 교수를 거쳐 94년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3월엔 세계소화관운동학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2007년 제주대회를 유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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