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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28 20:12 수정 : 2005.09.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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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병원들의 진료비 수준이 병원별로 많게는 갑절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4분기를 기준으로 전국 42개 대형병원의 진료비 수준을 조사한 결과, 가장 비싼 서울 삼성병원의 1일 평균 진료비가 26만6천원인 반면, 충북대병원은 14만9천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고 28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인 장향숙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밝혔다.

삼성병원에 이어 진료비 수준이 높은 상위 5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서울대병원이었다. 진료비가 낮은 병원은 충북대병원 외에 △국립의료원 △중앙대 부속 용산병원 등이었다.

삼성병원의 경우 환자 1인당 평균 입원기간이 6.62일로 대형병원 가운데 가장 짧았다. 평균 입원 기간이 가장 긴 병원은 12.04일에 이른 국립의료원이었다.

임석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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