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06.12 08:48
수정 : 2015.06.12 08:59
6월12일 뉴스 브리핑
<디지털 한겨레>가 매일 아침 <한겨레>에 실린 수많은 콘텐츠 가운데 주요 콘텐츠들을 몇 가지 골라 독자 여러분께 브리핑을 해드리는 ‘배달의 한겨레’, 6월12일 배달을 시작합니다.
1. [6면] ‘메르스 공포’ 탓에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게 영 찜찜한데, 교육부·교육청·WHO가 발표한 ‘학교 휴업 기준’마저 제각각이어서 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 바로 가기 : 휴교 기준 ‘제각각’…학교 가도 되는 거 맞나요?
2. [9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년 전 장관 청문회 때처럼 의혹만 남긴 채 끝났습니다. 황 후보자가 변호사 수임 내역 가운데 의뢰인과 수임액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이런 문제를 개선하고자 ’황교안법’까지 만들었으나 검사 출신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대로 핵심 정보가 제출 대상에서 빠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 바로 가기 : 2년 전 ‘수임료·의뢰인’ 제출 의무화…검사 출신 새누리 의원들 반대로 빠져
3. [8면] 광고주로부터 협찬을 받고 특정 건강보조식품 홍보 방송을 했다는 비판을 받은 MBN의 천기누설 등 종편 프로그램들이 무더기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 바로 가기 : 방심위, MBN ‘천기누설’ 등 종편 무더기 중징계
4. [12면] 마루를 시공하는 노동자들이 아파트 마루를 짜고 받는 돈은 2002년 3.3㎡(1평)당 1만5000원이었지만 지금은 1만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마루시공 노동자들은 유명업체 3곳의 짬짜미 탓에 임금이 깎였다며 단체행동을 결의했습니다.
▶ 바로 가기 : 우리집 마루 깔아준 분, 3.3㎡당 만원도 못 받네
5. [18면] <뉴스타파>가 ‘서울 중구 태평로2가 삼성 본관 26층 임원실’이 주소지로 돼 있는 HSBC의 스위스 비밀 계좌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곳은 삼성그룹이 2008년 서초동으로 이사하기 전 30년 넘게 본관으로 사용하던 건물입니다.
▶ 바로 가기 : “옛 삼성본관 주소지로 된 스위스 비밀계좌 있다”
조승현 기자 sh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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