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도 있듯이, 수면은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필수적이다. 수면이 부족하면 심장질환과 자살충동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겨레 자료사진
|
강북삼성병원, "7시간 수면 필요"
오후 11시 취침, 오전 7시 기상이 건강에 가장 좋아
section _ H
[%%IMAGE1%%]
수면 부족이 심장 질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잠이 부족한 청소년의 자살 충동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견줘 2.5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면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코호트 연구소 김찬원 교수 등은 건강검진을 받은 4만7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하루 7시간 수면이 심장건강에 가장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설문을 이용해 연구 참가자들이 직접 최근 1개월간의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을 평가한 뒤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석회화 수치’를 조사했다.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는 혈관에 염증이나 노페물이 쌓인 수준을 보여줘 심장 관련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다.
오후 11시 취침, 오전 7시 기상이 건강에 가장 좋아
|
우리나라 직장인은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늘 수면 부족 상태다. 한겨레 자료사진
|
|
서울 마포대교의 자살 예방 문구. 강재훈 선임기자
|
|
청소년의 수면부족은 자살충동과 자살계획 자살시도를 최대 2.5배나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