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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9.29 20:31 수정 : 2015.09.29 20:31

문답으로 푸는 병원 이용법

Q: 국민행복카드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A: 국민행복카드는 임신·출산에 들어가는 진료비를 지원받는 데 필요한 카드입니다. 이 카드로 산모나 신생아의 건강관리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받으려면 ‘고운맘카드’가, 청소년 산모의 임신·출산 의료비는 ‘맘편한카드’ 등이 각각 필요했는데, 이를 모두 통합해 정부의 다양한 바우처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만든 것입니다. 여기에서 바우처는 특정 복지 수혜자가 의료·육아·교육 등 서비스를 이용할 때 정부가 직접 해당 비용을 보조해 주거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지원하는 각종 보조금을 말합니다. 그동안 바우처를 이용하려면 매번 새로운 신용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국민행복카드는 우리 국민 누구나 발급받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바우처는 지원제도별 수혜 자격이 있어야 하고 수혜 방법에 따라 이를 신청해서 서비스를 받아야 합니다. 예컨대 국민행복카드만 먼저 발급받은 경우에는 제도별로 바우처 신청을 별도로 해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지원되는 바우처는 올해 5월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7월부터는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 등입니다. 지원되는 제도에 대해 좀 더 안내를 받으려면 건강보험공단(1577-1000)이나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 없이 129)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이 카드의 신청·발급과 관련해 문의하려면 비씨(BC)카드(1899-4651), 삼성카드(1566-3336), 롯데카드(1899-4282)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비씨카드와 롯데카드로 행복카드를 발급받으면 유아 학비나 보육료 결제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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