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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1.25 19:42 수정 : 2016.01.25 19:42

심평원 누리집…복용금지약 확인도

최근 3개월간 자신이 복용한 의약품의 정보를 온라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개인의 의약품 복용 이력과 관련 정보를 일반인과 요양기관이 확인할 수 있는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를 2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의 의약품안심서비스(DUR) 자료를 활용한 해당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최근 3개월간 자신이 복용한 의약품의 성분, 투약량과 횟수, 투여일수, 효능과 효과, 조제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 어린이나 임신부 등이 먹으면 안 되는 약의 정보도 제공한다. 심평원 쪽은 “국민 건강 및 알 권리를 증진하는 것은 물론, 요양기관의 경우 담당의사가 환자의 수술·처방 이력을 사전에 확인해 혹시 모를 약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심평원 누리집(www.hira.or.kr)에서 공인인증서 로그인 절차를 거친 뒤 이용할 수 있다. 요양기관의 정보 열람도 ‘개인정보 열람 사전 동의’를 신청한 경우로 제한된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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