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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4 19:35 수정 : 2005.10.24 19:35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오희철 교수팀은 네팔 어린이 22만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살아있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의 독성을 약화시켜 만든 ‘생백신’을 사용할 경우 단 한차례 접종으로 일본뇌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중국산 생백신을 한차례 접종한 뒤 조사한 결과 예방접종 뒤 첫해는 물론 2년 뒤까지도 백신의 예방효과가 98.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의학분야 최고 저널로 꼽히는 〈란셋〉 10월호에 실린 이번 연구는 죽은 바이러스로 만든‘사백신’을 사용해 기본접종 3회에 추가접종 2회 등 모두 5회의 접종을 권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일본뇌염 예방접종 체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안영진 기자 youngj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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