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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앞에서 열린 ‘국산김치 사랑! 전국 중소기업인 김장 담그기’에 참가한 스리랑카인 리나니까(23)가 즉석에서 만든 김치를 먹어보고 있다.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에 온 지 2년이 넘었다는 리나니까는 “처음에는 매워서 못 먹었지만 지금은 한 끼도 거르지 않고 김치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치 17t은 사회복지시설에 나누어준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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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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