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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9.27 11:25 수정 : 2016.09.27 11:25

전국 지정의료기관 10월4일부터 접종
첫 접종 내년 1월말까지 두번 받아야

생후 6~12개월인 영아도 올해부터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 10월1일~2016년 6월30일에 태어난 영아 약 32만명은 10월4일부터 12월31일까지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무료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nip.cdc.go.kr) 누리집, 스마트폰 앱 등에서 10월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원칙적으로 영아 대상 무료 접종을 하지 않지만, 지방자치단체 자체예산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보건소를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무료 접종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 영아의 경우 0.25㎖ 백신을 4주 간격으로 올해 말까지 2번 접종받으면 된다. 1차 접종을 한 뒤 올해말까지 2차 접종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내년 1월말까지 2차 접종을 받아도 무료다. 복지부 관계자는 “영유아(생후 6개월~59개월)의 경우 65살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등과 함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우선 접종 권고 대상’에 들어간다”며 “백신 물량이 부족해 올해는 6~12개월 영아만 무료 접종 대상이 되고, 내년부터는 6~59개월 영유아 모두가 무료 접종대상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65살 이상 노인에 대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은 나이에 따라 75살 이상은 10월4일부터 먼저 받을 수 있고 65살 이상은 10월10일부터 받을 수 있다.

김양중 기자 himtra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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