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11.28 11:29 수정 : 2005.11.28 11:29

유행성 독감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올 가을 이후 처음으로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2005-2006년 절기에 A형 바이러스가 울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분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첫 분리된 바이러스는 이달초 호흡기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7세 남자 어린이에게서 발견됐으며 금년 절기 유행할 것으로 예측된 바이러스 3개 중 하나인 A형(H1N1) 뉴칼레도니아 유사주로 확인됐다.

이달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은 예년에 비해서는 다소 늦은 것이다.

본부 관계자는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반드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행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더욱이 전 세계적으로 AI(조류 인플루엔자)의 유행이 우려되고 있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본부는 인터넷 배너 광고 등을 통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장하는 `건강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박창욱 기자 pcw@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