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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9 19:06 수정 : 2005.11.30 14:02

고혈압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높아졌으나, 관리법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려는 의지는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제 5회 고혈압주간’을 맞아 전국 45~69살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고혈압의 인식 및 행동 패턴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고혈압에 관심이 많다고 답한 사람은 46%로 나타났으며, 고혈압이 매우 위험한 질환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9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는 또 정상 혈압을 알고 있는 사람은 62%, 본인의 혈압 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도 65%로 나타났다.

반면 자신의 혈압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 응답자 10명 가운데 4명은 병원을 찾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는 “고혈압 자체에 대한 인지도는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그러나 합병증 등 고혈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해 생활 속에서 고혈압 개선을 위해 실천하는 일의 중요성을 놓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양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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