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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30 17:36 수정 : 2005.11.30 17:36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 `진위 논란'과 관련, 황 교수팀과 PD수첩팀이 제3의 실험기관을 통해 DNA 검증을 해본 결과 문제가 없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대 K 교수는 "PD수첩팀과 황 교수팀, 그리고 DNA검사기관 등 3자가 함께 모여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가 '가짜'인지 '진짜'인지를 가리기 위해 대조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DNA가 일치하는 등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는 말을 안규리 교수로부터 들었다"고 30일 말했다.

이 교수는 "안 교수가 세계줄기세포 국제 공동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9일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에 개인적으로 만나 이 같이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황 교수팀은 PD수첩팀이 계속 문제를 제기하자 그러면 믿을 만한 공신력 있는 제3의 검사기관을 통해 검증을 해보자고 제안해서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DNA검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한기 기자 sh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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