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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3 15:40 수정 : 2005.12.03 15:40

4일 오후 예정 기자회견 돌연 취소 연기 이유는 "내부 조율 안끝나"

4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던 황우석 교수팀이 돌연 기자회견을 며칠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은 3일 오후 "황 교수의 요청으로 기자회견을 며칠 연기하기로 했다"면서 "정확한 기자회견 일시는 내부 논의를 거친 뒤 다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 교수팀은 당초 4일 오후 2시 서울 강서미즈메디병원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MBC PD수첩에서 제기하고 있는 모든 의혹에 대해 연구팀의 입장을 설명하겠다고 밝혔었다.

황 교수팀이 이처럼 기자회견을 늦춘 것은 발표 내용에 대한 내부 조율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노 이사장은 "황 교수와 만나 PD수첩에서 제기하고 있는 모든 내용에 대해 협의했고 교감을 가졌으나 (황 교수가) 내부사정으로 회견을 연기하게 된 것"이라 "다음기자회견은 황 교수팀 일원이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원 기자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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