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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13 16:48 수정 : 2005.12.13 16:48

전국언론노동조합을 비롯한 현업 언론인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배아줄기세포 진위 논란과 관련해 국내 언론보도의 반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4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연다.

언론노조는 13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황우석 교수의 연구와 MBC 'PD수첩' 보도를 두고 각 언론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대다수가 여론의 눈치를 살피며 단순한 중계보도로 일관했으며, 본질과 쟁점을 꼼꼼히 분석하고 판단해 냉정한 자세로 진실을 알리려는 노력을 다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언론인단체와 시민사회단체는 국민적 혼란을 초래한 1차적 책임은 언론보도에 있다고 보고 반성을 촉구하는 동시에 언론의 올바른 역할 수행을 당부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연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언론노조와 함께 참여연대,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정보학회, 여성민우회, 언론정보학회,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한국기술인연합회 등이 참여한다.

신기원 기자 lalal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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