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12.15 21:51
수정 : 2005.12.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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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일 이사장 줄기세포 없다 MBC보도 15일 밤 MBC 뉴스데스크에서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과의 인터뷰를 보도하고 있다. 노성일 이사장은 와의 인터뷰에서 "황우석 교수를 병문안 갔다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몇 가지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믿어왔던 배아줄기세포 전혀 없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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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팀의 대변인 역할을 해온 안규리 교수가 "배아줄기세포의 존재를 확신했지만 지금은 몇 개나 있는지 알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고 MBC가 보도했다.
MBC는 15일 오후 '뉴스데스크'를 통해 "안규리 교수가 '지난해 개사육장에서 날아온 곰팡이로 배아줄기세포 상당수가 훼손됐으며 직접 되살리려고 시도했으나 복원이 어려운 상태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규리 교수는 "줄기세포의 존재를 확신했지만 훼손됐거나 바뀐 것이 많았고 사진을 부풀려 찍은 것도 있다"고 말했다.
http://blog.yonhapnews.co.kr/hoprave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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