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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18 11:38 수정 : 2005.12.18 11:39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18일 자신의 미니홈피(http://www.cyworld.com/hqsohn)에 올린 글에서 황우석 교수에게 연구성과를 통해 한국과학의 명예를 회복할 기회를 주자고 촉구했다.

손 지사는 '꿈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체세포 배아줄기세포를 수립했고 원천기술을 갖고 있다는 황 교수의 말을 믿고 있다"며 "황 교수에게 연구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손 지사는 이어 "며칠전 어떤 사람이 '황 박사의 이름을 딴 황우석 바이오장기센터 사업을 취소해야 하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제 생각은 한 마디로 '천만의 말씀'"이라며 황교수 지원사업을 계속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또 "황 교수팀 연구는 중요한 국가 자산인데도 줄기세포 오염사실을 보고받은 정부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정부의 해명을 촉구하기도 했다.

차대운 기자 setuzi@yna.co.kr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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